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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경기도여행

[파주/인천여행]서울근교 1박2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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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 미메시스아트뮤지엄 → 예단포둘레길 → 연륙교조개구이 → 오션솔레뷰 → 무지락설렁탕


 

바다는 보고 싶고 강원도까지 가기 부담스러울 때

저는 서해를 방문합니다.

서해는 동해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죠.

 

1. 장수대

 

여행의 시작은 늘 든든한 식사로 시작합니다.

방문하려고 한 전시관 바로 근처이기도 하고

파주에서 해장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방문했습니다.

 

https://sul-bydong.tistory.com/60 

 

[파주맛집]해장 끝판왕 : 장수대

[ 업 장 정 보 ] 상 호 : 장수대 위 치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27 영업시간 08:00 ~ 16:00 * 토요일 08:00 ~ 15: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매주 일요일 휴무 저는 여행 갈 때마다 그 지역 해장국 맛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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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장수대와는 차로 5분 거리이고

파주출판단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전시일정이 바뀝니다.

카페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1층에서 차만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명한 건축가 '알바루 시자'의 작품이기도 한

건물 자체가 관광포인트이기 때문이지요.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건물이 자연과 잘 어우러집니다.

메마른 콘크리트색과 하늘색의 조화가 좋더라고요.

 

 

저는 전시회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관람료는 8,000원이었습니다.

전시회장이 4층까지 이어져있고

작품의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입장료 안 아까웠어요.

 

 

전시실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밖에서 본 것과 같은 듯 다른 느낌입니다.

그림과 풍경을 함께 보는 것이 감상포인트인듯.

 

 

전시실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건물 천장의 창을 통해 시시각각 

다른 조명을 쏘아주는 효과가 있었어요.

곳곳에 숨은 감상포인트가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저는 1시간 넘게 여유 있게 둘러보고 나왔어요.

전시관 나오면 출판단지 한 바퀴 산책해도 좋습니다.

요즘은 북스테이 잡고 출판단지로 1박 여행 오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도 다음에 한 번 해봐야겠어요.

 

 

3. 예단포 둘레길

 

미메시스뮤지엄에서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는 예단포선착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입구 쪽에  둘레길 안내판과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실 거예요.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부터 어린아이까지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주도 걷는 느낌도 나고 바닷바람도 기분 좋았습니다.

 

 

걷다 보면 정자 하나가 보이는데 

전망대라고 하더라고요.

걸어오신 분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쉬었다 가시는 곳이에요.

저도 잠깐 앉아서 숨도 돌렸습니다.

정자 안에서 액자처럼 보이는 바깥 풍경이 

좋은데 노을명소라고 합니다.

험하지 않은 길이니 다음에는 일몰시간 

맞춰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연륙교조개구이

 

서둘러 숙소에 체크인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관광지 바가지 걱정 없이 가성비 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https://sul-bydong.tistory.com/61

 

[영종도]찐가성비 횟집 : 연륙교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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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션솔레뷰

 

 

이번 여행 묵었던 가성비 오션뷰 숙소입니다.

막힌 건물 없이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시야도 좋고

바로 바닷가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체크인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침대에 누워 보이는 뷰 좀 보세요.

더블룸으로 주말기준 10만 원 초반대에

이런 오션뷰가 가능하다니 가성비 최고네요.

밤에는 테라스에 나가서 맥주 한 잔도 했습니다.

왼편으로는 인천대교가 야경으로 보이고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 날아가는 것도 

실컷 보았어요.

 

 

일몰 아니라 일출입니다.

잠옷 입고 테라스 나가 볼 수 있는 해돋이.

서해의 일출은 동해의 것과는 다른 감동이 있죠. 

실명될 정도로 한참 바라보다 들어와서

다시 한숨 자고 일어났어요.

 

6. 무지락 설렁탕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든든하게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https://sul-bydong.tistory.co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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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니 오후 2시쯤이었어요.

일요일 푹 쉬고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휴가 내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인천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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