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 장 정 보 ]
상 호 : 주래등
위 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0길 24
영업시간 9:00 ~ 21:00
- 휴무 없음 -
연락처 : 02-548-6320
압구정에 힙하고 핫한 곳들
정말 많지만 다 제쳐두고
비오는 날 중국집에서 한 잔이
당겨서 방문했던 볶음짬뽕이
맛있는 주래등 소개해 드립니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거라
화질이 정말 안좋네요.
영업시간이 9시까지라서
늦게까지 술 먹기는 힘들 것 같아요.
지하로 내려가야 하지만
뭔가 맛있음이 느껴지는 입구.
오래 영업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리모델링하신 건지 내부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입식과 좌식자리 모두 있어요.
요리보다 면류, 밥류 메뉴가
더 많은 것 보니 점심장사
위주로 영업하시나 봐요.
그렇지만 저는 술 마시러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알만한 요리메뉴는
다 시킬 수 있고
제철메뉴에 반반메뉴도 있네요.
중국집 기본 중의 기본찬.
테이블마다 식초, 간장, 고춧가루
준비되어 있어서 소스는
각자 취향대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탕수육
28,000원
탕수육은 대/소 구분 없이
원사이즈였습니다.
옛날 스타일 부먹 탕수육.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눅눅하지 않고 잘 튀겨진
정석 같은 탕수육이었어요.
세련되기보다는
순박하고 담백한 맛이랄까.
기름 쩐내도 안 나고 괜찮았습니다.
볶음짬뽕
12,000원
사실 이걸 먹으려고 왔습니다.
국물 없는 짬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양이 꽤 많아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면도 양이 넉넉했습니다.
밀가루냄새 안 나고 퍼지지도 않고
넘어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불맛이 잘 살아있으면서
과하지 않게 매콤해서
저는 식사보다는 안주로
먹기 좋더라고요.
면+고기 조합은 못 참으니까
탕수육도 올려서 같이 먹었어요.
매콤함과 달달함의 콜라보.
한 입 가득 먹으니 행복하네요.
볶음짬뽕에 요리 하나 시켜서
둘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근처에 살면 볶음짬뽕 먹으러
자주 왔을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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